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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재산 증여를 통해 세금 부담을 경감하거나 주택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한국에서는 지난 9년 동안 증여세에 대한 법 개정이 없어서, 적절한 계산 없이 증여를 하게 되면 뜻하지 않게 높은 세금을 부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여세 면제 한도액부터 대략적인 세금 계산 방법, 그리고 합법적으로 증여세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증여세 간편 계산기
● 증여세 면제한도액
● 증여세율
● 증여세 절세하는 방법
증여세 간편 계산기
세금 부담을 적절히 계획하기 위해선 증여세를 어떻게 도출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여세는 수증자가 받는 금액과 해당 금액에 적용되는 세율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금액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간편하게 계산을 원하시면 아래에 "증여세 간편 계산기"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간편한 계산기는 재산 평가 내용과 증여세에 관한 기본사항을 입력하면 증여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면제한도액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10년 동안 동일한 세대 내에서 증여를 받을 때, 총 증여금액이 해당 한도액 이하인 경우에만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준입니다. 이 면제 한도액은 수증자와 증여자의 관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됩니다. 자녀, 배우자, 손자/손녀 등 증여자와의 관계에 따라서 면제 한도액이 달라지게 됩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증여세 면제한도액 기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농 자녀가 농지를 증여받을 경우, 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액 외에도 세액 감면 혜택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증여세 면제한도액: 5천만 원(미성년 자녀 2천만 원)
부부(배우자)에 대한 증여세 면제한도액: 6억 원
부모님에 대한 증여세 면제한도액: 5천만 원
친족에 대한 증여세 면제한도액: 1천만 원
※ 친족의 범위는 6촌 이내의 혈족 및 4촌 이내의 인척
증여세율
증여세는 증여하는 금액에 따라 누진구조로 세금이 부과되는데, 이는 증여하는 금액이 클수록 세금 부담이 점점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에서는 5단계 초과 누진구조를 적용하고 있으며, 증여세율은 10%부터 시작하여 최대 50%까지 올라갑니다. 즉, 증여하는 금액이 적을 경우에는 세율이 낮지만, 금액이 많아질수록 세금을 내야 하는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
| 1억원 이하 | 10% | - |
| 1억초과 5억이하 | 20% | 천만원 |
| 5억초과 10억이하 | 30% | 6천만원 |
| 10억초과 30억이하 | 40% | 1억6천만원 |
| 30억초과 | 50% | 4억 6천만원 |
증여세 절세하는 방법
증여세 면제한도액과 기간을 이용한 기본적인 절세 방법 중 하나는 자녀가 태어나자마자 증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먼저 자녀 증여세 면제한도액인 2천만 원을 증여합니다. 그리고 11세가 되었을 때 추가적으로 2천만 원을 증여하며, 21세가 되었을 때는 성년자녀 증여세 면제한도액인 5천만 원을 증여합니다. 이렇게 증여를 계속하여 21세까지 총 1억 원을 자녀에게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위 기본적인 절세 방법은 증여세 면제한도액을 10년 동안 누적하여 활용하는 방식을 이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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